女 핸드볼, 26일 아시아선수권 결승에서 한-일 격돌

권수연 2021. 9. 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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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선수권 결승전에서 한국과 일본이 우승을 놓고 접전한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6일 차 준결승 경기에서 한국이 이란에게 46-21로 대승을 거뒀다.

최근 한일전에서는 지난 2010년 아시아선수권 22-22 무승부 이후 한국이 15연승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은 오는 26일 오전 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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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과 이란의 준결승 경기결과, 아시아핸드볼연맹 공식 트위터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아시아선수권 결승전에서 한국과 일본이 우승을 놓고 접전한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6일 차 준결승 경기에서 한국이 이란에게 46-21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 날 송지영(서울시청)이 8골을 터뜨리고 조하랑(대구시청)과 이미경(일본 오므론)이 6골씩 넣으며 이란과 점수를 크게 벌렸다. 

뒤이어 일본이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38-24로 압승함으로써 결승전에서 한국과 만나게 되었다.

한국은 아시아선수권 5연패에 도전하고 있으며, 앞서 17차례 열린 아시아 대회에서 14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핸드볼 최강국이다. 최근 한일전에서는 지난 2010년 아시아선수권 22-22 무승부 이후 한국이 15연승을 차지하고 있다. 통산 전적에서도 한국이 27승 1무 3패를 기록중이다.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은 오는 26일 오전 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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