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축구 원했는데 단장은 수비적으로 하래' 폰세카의 토트넘 감독 무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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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폰세카의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 부임은 새 단장 파비오 파라티치와의 의견 충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폰세카에 따르면 자신은 부임 후 공격 축구를 원했고 이를 위해 준비를 했지만, 파라티치 단장은 수비적인 축구를 원했다.
폰세카는 "내 축구 철학은 우리의 진영에서 수비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니다"며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막판 파라티치 단장의 결정으로 폰세카의 토트넘 감독 부임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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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 반진혁 기자]
파울로 폰세카의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 부임은 새 단장 파비오 파라티치와의 의견 충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폰세카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를 통해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계약은 완료되어 있었다. 선수 구성과 함께 프리시즌을 계획 중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부임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몇 가지 의견이 맞지 않았고 그는 다른 감독 선임을 선호했다"며 변수가 생겼다고 언급했다.
폰세카에 따르면 자신은 부임 후 공격 축구를 원했고 이를 위해 준비를 했지만, 파라티치 단장은 수비적인 축구를 원했다.
폰세카는 "내 축구 철학은 우리의 진영에서 수비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니다"며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조세 무리뉴와 결별 후 사령탑 선임에 박차를 가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에릭 텐 하그, 안토니오 콘테와 접촉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거절이었다.
이후 폰세카에게 접근했다. 선임이 임박한 상황이었고 구체적인 이적 시장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막판 파라티치 단장의 결정으로 폰세카의 토트넘 감독 부임은 무산됐다. 그 배경에는 공격 축구와 수비 축구라는 의견 차이가 있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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