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팅힐' 로저 미셸 감독 별세..향년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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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팅 힐'을 연출한 영국 감독 로저 미셸이 별세했다.
로저 미셸의 부고가 알려지자 소니 픽처스 측은 "사랑하는 친구 로저 미셸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로저는 세계적인 수준의 영화 감독이자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가장 사랑스럽고 따뜻한 사람 중 하나였다. 깊은 슬픔을 겪고있을 가족들과 친구들에 마음을 전한다"며 추모했다.
지난 195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난 로저 미셸 감독은 영국 외교관인 부친을 따라 어린 시절을 외국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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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AP통신 등은 "로저 미셸이 22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저 미셸 측 관계자는 공식입장을 내고 "감독이자 작가인 로저 미셸이 9월 22일 6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하게 돼 매우 슬프다"고 알렸다. 사인과 사망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저 미셸의 부고가 알려지자 소니 픽처스 측은 "사랑하는 친구 로저 미셸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로저는 세계적인 수준의 영화 감독이자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가장 사랑스럽고 따뜻한 사람 중 하나였다. 깊은 슬픔을 겪고있을 가족들과 친구들에 마음을 전한다"며 추모했다.
배우 사만다 모튼은 SNS에 "성실함과 연민을 지닌 훌륭한 감독 로저 미셸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으니 믿을 수 없을 만큼 슬프다. 가족들을 위해 기도한다.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 멋졌던 로저 미셸,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195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난 로저 미셸 감독은 영국 외교관인 부친을 따라 어린 시절을 외국에서 보냈다. 이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 진학하면서 연극을 접했고 영국 국립극장과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에서 연출가로 일하기도 했다. 1999년 개봉한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 주연의 영화 '노팅 힐'이 대표작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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