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미 뉴욕증시 안도감에 소폭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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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5포인트(0.42%) 오른 3140.73으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7포인트(0.40%) 오른 1040.43으로 장을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34포인트(1.21%) 상승한 4,448.9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5.40포인트(1.04%) 오른 1만5052.24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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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5포인트(0.42%) 오른 3140.73으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7포인트(0.40%) 오른 1040.43으로 장을 시작했다.
앞서 미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소화하며 중국 헝다 그룹에 대한 우려가 진정된 가운데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6.50포인트(1.48%) 오른 3만4764.82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34포인트(1.21%) 상승한 4,448.9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5.40포인트(1.04%) 오른 1만5052.24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FOMC 결과와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 등을 주목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곧 임박했다는 신호를 줬다. 그러나 시장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헝다그룹 사태와 관련해서는 엇갈린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 당국자들이 가까운 시일 내 도래하는 달러채 디폴트를 피하게 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당국이 지방정부에 헝다의 파산 위기에 대비하고 후속 조처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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