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10월 제주노선 프리미엄 좌석 30% 할인

[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가 제주 여행객에게 프리이엄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가 제주도로 가을 여행을 떠나는 10월 김포~제주 노선 탑승객을 위한 '안녕, 제주'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좌석 간 간격이 42인치인 프레미아42 좌석은 30%, 좌석 간 간격이 35인치 간격인 이코노미35 좌석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 입력란에 'Adios30'을 기입하면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제휴 프로모션도 혜택이 한층 강화했다. 프레미아42 좌석은 20%, 이코노미35 좌석은 10% 제휴할인이 제공된다. 프로모션 코드란에 'SS20DC'를 기입하고, 삼성카드로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삼성카드 제휴 프로모션은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다만 예약 상황에 따라 프로모션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두 프로모션 탑승 기간은 10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고, 한글날 대체 연휴 기간인 10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는 제외된다. 상세 사항은 예매 기간에 맞춰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10월 매주 수요일 운항편(6일, 13일, 20일, 27일) 탑승객에게는 에어프레미아 굿즈가 제공된다. 프레미아42 좌석 승객에게는 항공기 모형 USB, 이코노미35 좌석 승객에게는 키링과 그립톡 중 하나가 랜덤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올 가을 제주도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제주에서의 색다른 추억 뿐만 아니라 동급 최강의 넓고 편안함을 선사하는 보잉 787-9(드림라이너)를 국내선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 11일 첫 운항을 시작한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0월 30일까지만 김포~제주 노선을 운항한다. 이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준비에 집중하면서 국제여객과 화물 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