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심텍, 3분기 역대 최고 실적 전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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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222800)이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보인다.
박강호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심텍의 영업이익은 4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4% 증가할 것"이라면서 "종전 전망치 391억원이나 시장 기대치 402억원을 모두 웃도는,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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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심텍은 전 거래일보다 3.45%(1000원) 오른 2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심텍의 영업이익은 4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4% 증가할 것”이라면서 “종전 전망치 391억원이나 시장 기대치 402억원을 모두 웃도는,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전망치는 전년 동기보다 12.8% 늘어난 3505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3분기 실적 호조는 지속적인 미세회로제조공법(MSAP) 부문의 투자 결과가 고부가 제품인 멀티칩패키지(MCP)와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FC CSP), 서버향 D램(GDDR6)의 매출 증가 및 믹스 효과로 전체 평균공급단가(ASP) 상승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라며 “볼그레이어레이(BGA) 중심의 반도체 기판 업황 역시 공급 여력의 제한적으로 가격 상승 지속하면서 소수 업체에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96억원, 487억원으로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이를 감안하면 2021년 매출은 작년 보다 9.7%,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4% 늘어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률도 지난해보다 3%포인트 증가한 10.5%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MSAP 투자로 메모리(MCP 등)와 비메모리(FC CSP, 서버향 GDDR6)영역에서 고부가 매출 비중 확대, 평균공급단가 상승 등이 더해지며 영업이익률은 10%대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기판의 수요 증가와 공급 여력 제한으로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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