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 "린가드, 맨유에선 다이빙하네..웨스트햄에선 안 그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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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노블(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이빙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린가드는 선발로 출전해 웨스트햄 주장인 노블과 맞대결을 펼쳤다.
노블은 '데일리메일'을 통해 "이게 축구다. 린가드는 다이빙을 했고 비명을 지르더라. 그래서 내가 좀 뭐라했다. 흥미롭게도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그러지 않더니 맨유에선 다이빙을 하더라"라며 농담이 섞인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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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마크 노블(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이빙을 했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지난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0-1 패배를 당하며 탈락했다.
이날 린가드는 선발로 출전해 웨스트햄 주장인 노블과 맞대결을 펼쳤다. 그런데 전반 10분경 린가드가 노블과 경합 중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졌다. 노블이 린가드를 잡아당긴 것. 하지만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이해할 수 없는 판정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린가드 모두 경기가 끝난 뒤 분노했다. 특히 솔샤르는 "주심은 PK를 줬어야 한다. 노블은 본인이 넘어지고 나서 린가드를 잡아 당겼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파울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노블이 입을 열었다. 노블은 '데일리메일'을 통해 "이게 축구다. 린가드는 다이빙을 했고 비명을 지르더라. 그래서 내가 좀 뭐라했다. 흥미롭게도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그러지 않더니 맨유에선 다이빙을 하더라"라며 농담이 섞인 일침을 가했다.
이어 "우린 경기장에서 마주친 뒤 웃었다. 난 린가드를 좋아하며 그는 매우 뛰어난 선수다. 지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에서 린가드는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그는 얻는 모든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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