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DC도 노인층 대상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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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미국식품의약청(FDA)과 마찬가지로 65세 이상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을 권고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CDC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제약회사 바이온앤테크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자문회의에서 65세 이상 또는 요양시설 거주자,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3차 추가접종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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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미국식품의약청(FDA)과 마찬가지로 65세 이상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을 권고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CDC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제약회사 바이온앤테크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자문회의에서 65세 이상 또는 요양시설 거주자,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3차 추가접종을 승인했다.
추가접종은 중증환자나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젊은층은 시간이 지난면 예방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를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또한 추가접종은 이전에 맞은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해야 한다. CDC는 FDA가 승인했던 의료기관 종사자나 교사, 식품 판매점 직원 등의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등에 대한 추가접종을 권장하지 않았다.
한편 FDA는 지난 22일 65세 이상, 중증환자 감염 위험이 높은 직원군의 종사자에 대해 화이자 백신의 3차 추가접종을 승인했다. 추가접종은 2차 접종을 한지 최소 6개월 이상이 지난 후에야 접종할 수 있다.
미국정부는 CDC와 FDA의 승인에 따라 65세 이상의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3차 추가접종을 조만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정부는 그동안 델타 변이종의 확산에 따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3차 추가접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FDA와 CDC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 추가접종이 불필요하다고 보고 65세 이상으로 제한함에 따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은 당분간 추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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