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공연 '원더티켓'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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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창작공연 '원더티켓(Wonder Ticket)-수호나무가 있는 마을'을 개최한다.
'원더티켓'은 분단과 긴장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DMZ)를 국제적인 평화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공연관광 콘텐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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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유회승 등 출연해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창작공연 ‘원더티켓(Wonder Ticket)-수호나무가 있는 마을’을 개최한다.
파주 자유의 다리에 멈춰 서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만든 극으로, 가수 윤도현·유회승, 배우 이황의·이서영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아 출연한다.
공연은 분단으로 헤어진 옛사랑과 아름다운 고향을 그리워하는 노신사(이황의)를 위한 손녀(이서영)의 간절한 바람이 단군신화 속 바람의 신 풍백(윤도현·유회승)을 소환하며 시작된다.
이후 풍백이 70년 동안 달리지 못한 녹슨 열차를 움직여 과거로 달리면서 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아픈 과거를 돌아보고 평화로운 미래를 염원하며 막을 내린다.
특히 홀로그램, 영상투사(프로젝션 맵핑) 기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더해져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에 티켓을 예매한 관객들만 입장 가능하다.
문체부는 공연을 직접 관람하지 못한 국내외 관객들을 위해 연말에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공연 영상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의미를 더욱 많은 관객들과 생생하게 나누기 위해 실내공연장에서 함께하는 만큼 관객들이 즐겁게 관람하고 평화를 향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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