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도 ESG 경영 '대세'..ESG 점수 52점..전년比 14.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ESG 경영이 중소벤처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정책자금을 지원한 업체 6022개사를 대상으로 ESG 성과지표를 분석한 결과, ESG 점수가 지난 2019년 45.3점에서 지난해 52.0점으로 전년 대비 6.7점(14.8%)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ESG 경영이 중소벤처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정책자금을 지원한 업체 6022개사를 대상으로 ESG 성과지표를 분석한 결과, ESG 점수가 지난 2019년 45.3점에서 지난해 52.0점으로 전년 대비 6.7점(14.8%)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분야별 점수는 Δ지배구조(G) 68.8점 Δ사회(S) 47.6점 Δ환경(E) 39.7점으로 나타났다. 환경 분야는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2019년 대비 증감률로 비교해보면 21.6%(7.1점)로 사회 13.1%(5.5점), 지배구조 12.5%(7.6점) 대비 높게 나타났다.
세부 지표에서는 Δ윤리경영(96.4점) Δ소유구조 안정성(88.0점) Δ노동권·인권보장(81.9점) 등 항목에서 점수가 높았다. 다만 Δ지역사회 기여(17.9점) Δ공급업체 협력 (36.5점) Δ환경경영 활동(39.7점) Δ고용창출(40.5점) Δ재무공시(49.1점) 등 지표는 전체 평균(52.0점) 보다 낮았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2019년부터 정책자금 지원기업 평가 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정책 목적성 항목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며 "중진공은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의 ESG 인식제고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적인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단독]장성규, 청담 65억 꼬마빌딩 상투?…3년 만에 100억 건물주로
- "비행기서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김호중, 두 달 전 발언 '소환'
-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 달간 감쪽같이 영업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비계 빼고 주면 우리 손해"…제주서 '소고기 등심'도 논란
- 남→여 성전환 러 정치인, 다시 남자로…"내 정체성 깨달아"
- 허니문 떠난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행복 미소…달달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