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화이트삭스, 13년 만에 지구 우승 확정..2021시즌 최초

나연준 기자 2021. 9. 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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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13년 만에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화이트삭스(86승66패)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클리블랜드(74승77패)와의 승차를 11.5경기로 벌리며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2021시즌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를 통틀어 가장 먼저 지구 우승을 결정지은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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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4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승리하며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13년 만에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화이트삭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화이트삭스(86승66패)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클리블랜드(74승77패)와의 승차를 11.5경기로 벌리며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2021시즌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를 통틀어 가장 먼저 지구 우승을 결정지은 팀이 됐다. 탬파베이 레이스, 밀워키 브루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등은 포스트시즌 진출까진 성공한 상태다.

토니 라루사 화이트삭스 감독은 개인 통산 13번째 지구 우승을 달성했다. 월드시리즈에서 3번 우승한 라루사 감독은 1983년 화이트삭스에서 처음으로 지구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라루사 감독은 MLB.com을 통해 "승리하는 것은 절대 질리지 않는다"며 지구 우승을 자축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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