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토요 "고의로 맞혀? 우리도 원치 않았다" [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날 탬파베이 레이스와 신경전을 벌이고 온 찰리 몬토요(55)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다시 한 번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몬토요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탬파베이 원정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우리도 원치 않던 일이다. 어떻게 보이는지는 나도 알고 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다. 이제 지난 일"이라며 생각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탬파베이 레이스와 신경전을 벌이고 온 찰리 몬토요(55)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다시 한 번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몬토요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탬파베이 원정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우리도 원치 않던 일이다. 어떻게 보이는지는 나도 알고 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다. 이제 지난 일"이라며 생각을 전했다.
탬파베이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는 시리즈 첫 경기에서 홈에서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와 충돌한 뒤 커크의 암밴드에서 떨어진 투구 계획이 적힌 쪽지를 가져갔다. 이후 그는 이 쪽지를 돌려주는 것을 거부해 토론토 선수들의 분노를 샀다.
등에 사구를 맞은 키어마이어는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저 팀을 (포스트시즌에서) 꼭 만나고싶다"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이 말을 전해들은 몬토요는 "괜찮다. 원하는 말은 뭐든 할 수 있다"며 한때 한 팀에서 함께한 그의 말을 받아쳤다. 그는 "긴 시즌이다. 많은 경기를 치르다보면 많은 일들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이것도 야구의 일부다. 매일 경쟁하다보면 이런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날 이 사건과 관련, 보루키에게 3경기 출전 정지, 몬토요 감독에게 1경기 출전 정지를 내렸다. 보루키는 항소했고, 몬토요는 이날 징계를 소화한다.
몬토요는 "투수가 퇴장당하면 감독은 자동으로 징계를 받는다"며 징계를 받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존 슈나이더 코치가 대신 이날 경기를 이끌 예정. 자리를 비우게된 몬토요는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코치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미니애폴리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재은, 막 찍어도 다르네…숨길 수 없는 볼륨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인간 샤넬’ 블랙핑크 제니 “꿈만 같아”…컬렉션 캠페인 모델 발탁 - MK스포츠
- 조현영, 베이글녀의 정석…비키니 자태 뽐낼만 [똑똑SNS] - MK스포츠
- 김구라, 늦둥이 아빠 됐다…재혼 1년 만에 찾아온 축복 (공식입장) - MK스포츠
- DJ소다 VS 모모랜드 아인, 댄스 배틀? 섹시美 두 배 [똑똑SNS] - MK스포츠
- ‘0-6→4-6→9-6’ 韓 야구 약속의 8회, 도쿄돔 희망 살렸다! ‘박성한 역전 2타점 3루타’ 류중일호
- ‘겐다 쐐기포+철벽 투수진’ 일본, 대만 꺾고 국제대회 22연승 질주…B조 단독 선두 등극 [프리
- 류중일호 도쿄돔 입성 더 어려워졌다, 쿠바 첫 승 신고…한국 경우의 수 어떻게 되나, 쿠바 전승
- ‘한국계 3세-박찬호 닮은꼴’ 화이트, SSG 유니폼 입는다…“어머니 나라서 꼭 선수 생활 하고
- “마이크 타이슨 경기, 보다가 껐어” 농구 레전드 매직 존슨의 한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