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 3개월 만에 최저치' 발표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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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약 3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48% 오른 배럴당 73.30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발표된 미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48만배럴 감소한 4억1396만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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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약 3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48% 오른 배럴당 73.3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1.42% 상승한 76.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와 브렌트유 가격 모두 지난 21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발표된 미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48만배럴 감소한 4억1396만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원자재 시장 전문가들은 허리케인 ‘아이다’의 영향으로 폐쇄된 멕시코만의 원유, 천연가스 설비가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않아 공급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의 파산 여부에 대한 우려도 다소 가라앉으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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