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크래프톤 뉴스테이트 사전예약 빠르게 늘어..흥행 가능성↑"

전민 기자 입력 2021. 9. 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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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의 신작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의 사전예약이 빠르게 늘어나며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4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6일 뉴스테이트의 사전예약자는 4000만명을 기록했는데, 지난 2월25일부터 8월18일까지 약 2800만명의 사전예약자가 몰린 것과 비교할 때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흥행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하며 주가 또한 이를 점진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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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대비 과금요소 많아 매출규모 클 것..직접 퍼블리싱도 긍정적"
"흥행 성공시 매출 안정성 높을 것..목표주가 58만원 유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크래프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의 신작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의 사전예약이 빠르게 늘어나며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4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6일 뉴스테이트의 사전예약자는 4000만명을 기록했는데, 지난 2월25일부터 8월18일까지 약 2800만명의 사전예약자가 몰린 것과 비교할 때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흥행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하며 주가 또한 이를 점진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를 흡수해 결국 '제 살 깎아먹기'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정 연구원은 "뉴스테이트는 전작 대비 과금 요소가 더욱 많이 삽입되어 있으며 충분한 이용자 수만 확보될 경우 전작 대비 매출규모 또한 더욱 클 것"이라고 했다.

또 "현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한국·일본·인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가에서 텐센트가 퍼블리싱하고 있기 때문에 텐센트와 크래프톤이 이익을 배분하는 구조라, 크래프톤이 직접 서비스하는 뉴스테이트로 전환이 일어날 경우 크래프톤이 마켓 수수료와 마케팅비를 제외하고 모든 이익을 인식하기 때문에 훨씬 긍정적"이라고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크래프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8만원을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일단 흥행에 성공시 배틀로얄 장르의 특성상 매출 안정성은 매우 높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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