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4분기 모멘텀 콜 작동 가능성 높아-신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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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현재 주가가 최악의 가정까지 상당 부분 반영했다며 단기적으로 과도한 주가 하락을 만회하는 주가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조정이 단기 조정으로 그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최하단 밴드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후 전방 주문 확대 구간에서 주가 랠리(모멘텀 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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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2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현재 주가가 최악의 가정까지 상당 부분 반영했다며 단기적으로 과도한 주가 하락을 만회하는 주가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5000원은 유지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조정이 단기 조정으로 그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최하단 밴드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후 전방 주문 확대 구간에서 주가 랠리(모멘텀 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IT 공급망 차질이 완화되고 전방 재고가 상당 부분 소화될 것으로 보이는 올해 4·4분기에 모멘텀 콜이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최 연구원은 현재는 전형적인 하락 사이클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전방 업체들의 재고 조정 성격이 다르고 ▲공급부담이 제한적이며 ▲전방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특이한 사이클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지적이다.
최 연구원은 "결과적으로 지난 2019년 하반기 이후 2번의 조정과 3번의 미니 상승 사이클로 분할될 전망"이라며 "내년 1·4분기까지 메모리 업황의 불확실성이 존재할 수 있지만 2·4분기부터 업황 회복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와 DRAM 현물가격 하락세 둔화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의 2022년 실적은 매출액 53.23조원(+26.5% YoY), 영업이익 19.71조원(+67.4%)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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