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4분기에는 주가 랠리 온다-신한금투

강민수 기자 2021. 9. 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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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이번 조정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특수한 사이클로 판단된다며 단기적으로 주가 반등을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7% 증가한 11조8400억원, 영업이익은 52.2% 늘어난 4조1000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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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이번 조정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특수한 사이클로 판단된다며 단기적으로 주가 반등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0만55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7% 증가한 11조8400억원, 영업이익은 52.2% 늘어난 4조1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가격 상승 효과로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관심은 낮아진 상태"라며 "3분기 이후 업황 고점 우려가 주식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IT 공급망 차질 영향으로 올해 4분기 및 내년 1분기 실적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D램 현물가 하락세가 일반적인 D램 가격 사이클과는 다른 코로나로 인한 현상이라고 해석했다.

최 연구위원은 "2018년 하반기에 보인 전형적인 하락 사이클과 대비해 전방 업체들의 재고 조정 성격이 다르고 공급 부담이 제한적"이라며 "전방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상대적으로 양호해 이번 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특이한 사이클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2019년 하반기 이후 2번의 조정과 3번의 미니 상승 사이클로 분할될 전망"이라며 "최근 베트남 및 말레이시아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와 D램 현물가격 하락세 둔화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최악의 가정까지 상당 부분 반영한 상태이며 단기적으로 과도한 주가 하락을 만회하는 주가 반등을 예상한다"며 "IT 공급망 차질이 완화되고 전방 재고가 상당 부분 소화될 것으로 보이는 올해 4분기에 '모멘텀 콜'(주가 랠리)이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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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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