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볼 논란' 보루키, 3경기 출장정지 징계.."항소할 것"(종합)

김경윤 2021. 9. 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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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좌완 불펜 라이언 보루키(27)가 보복구 시비로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캐나다 스포츠넷 등 현지 매체는 24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보루키에게 3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렸다"며 "보루키 측은 항소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토론토 몬토요 감독도 한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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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자동 한 경기 출장정지 징계
퇴장하는 보루키(왼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좌완 불펜 라이언 보루키(27)가 보복구 시비로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캐나다 스포츠넷 등 현지 매체는 24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보루키에게 3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렸다"며 "보루키 측은 항소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보루키는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 8회에 상대 팀 케빈 키어마이어의 등에 공을 던졌다.

탬파베이 선수들은 보루키의 공에 고의성이 있다며 격분했고, 양 팀 선수들은 벤치클리어링을 하며 대립했다.

보루키는 고의로 빈볼을 던진 게 아니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심판진은 그와 피트 워커 토론토 투수 코치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보루키의 빈볼 시비엔 사연이 있다.

키어마이어는 21일 토론토전에서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홈에서 아웃된 뒤, 토론토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의 손목 밴드에서 떨어진 타자 분석 쪽지를 집어 그대로 더그아웃으로 가져갔다.

토론토 구단은 탬파베이에 해당 쪽지를 돌려달라고 항의했지만, 탬파베이는 응하지 않았다.

이런 배경 속에 보루키는 강속구를 키어마이어의 몸에 던졌다.

토론토 몬토요 감독도 한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전은 존 슈나이더 벤치 코치가 대신 팀을 지휘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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