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월드이즈원츄챌린지' 화제

‘월드이즈원츄’ 캠페인 /사진=MBC

[파이낸셜뉴스] 월드비전이 댄스 챌린지를 통해 ‘World is One : step to move’ 캠페인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간다.

24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곳곳의 취약 아동들을 위해 지난 15일 MBC와 함께 ‘World is One 2021’ 캠페인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데 이어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보내주신 진정성 있는 마음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꼭 전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즐겁게 하나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마음을 모아 챌린지에 참여해 주신 셀럽 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월드이즈원츄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댄스 챌린지는 유튜브 ‘엠뚜루마뚜루’ 채널에서 공개된 디지털 예능 ‘월드이즈원츄’에서 츄와 데프콘이 환상적인 케미로 셀럽 섭외에 나서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현무를 비롯 강재준-이은형 부부, SF9, 치어리더 안지현, 워너원의 박지훈, 유튜브 어썸하은의 나하은까지 다양한 셀렙들이 참여했다.

참여한 셀럽들은 챌린지와 더불어 진행되는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기부금을 적립했다. 모금된 후원금은 도전에 성공한 셀럽의 이름으로 월드비전에 기부, ‘코로나19 긴급구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셀럽들의 댄스 챌린지 참여 영상은 ‘엠뚜루마뚜루’에서 감상할 수 있다.

셀럽 뿐 아니라, 전세계 누구나 댄스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달의소녀 츄가 직접 ‘World is One 2021’ 캠페인송에 맞춰 안무를 설명하는 댄스 가이드 영상을 보고, 댄스 영상을 촬영한 후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을 통해 간편하게 동참할 수 있다. 댄스 챌린지 가이드 영상은 24일부터 월드비전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드비전은 국경을 뛰어넘어 진정성 있는 나눔의 가치를 주고받고자 아프리카 아동들의 댄스 챌린지 참여 영상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