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전망-현대차증권

김종성 2021. 9. 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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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4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풍부하다며 목표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액 12조8천60억원, 영업이익 1조1천6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최대 고객사향 공급 실적이 작년에는 신제품 지연 출시로 올해 상반기 수혜를 받았지만, 올해는 정상 출시되며 공급 실적이 3분기부터 반영돼 전분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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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성장 모멘텀 갖춰 주가 재평가 기대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현대차증권은 24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풍부하다며 목표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이노텍은 주요 고객사로의 공급 확대로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LG이노텍 CI. [사진=LG이노텍]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액 12조8천60억원, 영업이익 1조1천6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최대 고객사향 공급 실적이 작년에는 신제품 지연 출시로 올해 상반기 수혜를 받았지만, 올해는 정상 출시되며 공급 실적이 3분기부터 반영돼 전분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가 내년 상반기 중저가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과 내년 하반기 신제품은 폼팩터의 변화로 인해 다시 한번 수요가 촉진될 것이라는 점에서 내년에도 감익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이노텍의 중장기 성장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주요 고객사 광학 부품의 선도적인 공급사로 향후 채용되는 카메라의 화소 수 증가, 확장현실(XR) 기기 출시, 폴디드줌을 채용한 카메라 모듈, 전장향 카메라 등 전방 산업의 미래 산업에 대한 성장 모멘텀들은 향후 실적과 주가 재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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