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LG화학·서울우유·헝다그룹·삼성전자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돌아온 외국인 '신학철 LG화학'

그동안 제너럴모터스 리콜 사태로 주가가 주춤했었던 LG화학이 어제 8% 이상 올랐습니다. 시총 5위 자리에 다시 안착했는데요. LG화학의 목표주가를 다시 올려잡는 외국계 보고서도 나오면서, 주가가 다시 80만원 대를 회복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어제 외국인들이 LG화학의 주가를 다시 올려놨죠?
- LG화학, GM에 배터리 공급 재개 소식에 8% 넘게 급등
- 시총 53조 돌파…카카오 제치고 시총 5위 재등극
- 외국인 매수세 몰린 LG화학, 목표주가 2배 제시도
-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LG화학 목표주가 134만원"
- GM, 전체 매출의 6% 수준…"리콜 이슈 회복 가능"
- LG화학, 배터리 사업 부문 가치의 25%로 저평가
- '볼트 화재' 여파로 생산 중단됐던 美 공장 재가동
- GM- LG엔솔, 배터리 신뢰 높이는 새로운 공정 구현
- LG화학, 중국 투자사에 OCA 필름사업 매각 추진
- OLED·배터리 소재 집중 위해 포트폴리오 전환 차원
- 중국발 LCD 패널 저가 공세로 관련 사업 매출 줄어
- 작년부터 LCD 관련 사업 축소…"사업 경쟁력 강화"
- LG전자, 車해킹 막는 기업 인수…구광모의 승부수?
- '자동차 사이버보안' 강자, 이스라엘 사이벨럼 인수
- LG전자, 사이벨럼 지분 63.9% 확보…추가 취득 예정
- '전장 경쟁력' 강화한 LG전자…대형거래처 확보 유리
- 커넥티드카 시장 급성장, 해킹 막을 보안시스템 중요

◇ 우윳값 인상 '문진섭 서울우유'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다음달부터 우윳값을 인상합니다. 지난달 원윳값이 인상된 이후 우유업계는 눈치만 보면서 가격 인상 시기를 저울질해왔었는데, 서울우유를 시작으로 다른 업체들도 가격 인상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서울우유가 흰 우유 제품 가격을 5% 이상 올리죠. 우유 가격 인상의 신호탄 일까요?
- 서울우유, 내달 1일부터 우유제품 가격 5.4% 인상
- 원유가격 21원 인상분 반영…두 달여간 손실 누적
- 서울우유 흰우유 1리터 가격 2500→2700원으로
- 2018년 원유가격 4원 인상 때도 제품값 3.6% 올려
- 매일·남양 "가격 인상 검토중"…'밀크플레이션' 현실화
- "지금까지는 예고편"…빵·커피·치즈값도 연쇄 인상
- 세계서 가장 비싼 우유 먹는 한국인…왜 또 오르나
- 소비량 줄어 우유는 남아도는데 계속 오르는 원유가격
- FTA에 따라 2026년부터 미국·EU 유제품 무관세 적용
- 정부, 원유가격 연동제 개편 추진…불균형 구조 개선
- 원유가격 연동제, 공급량과 무관…생산비·물가 따라 올라
- 낙농업계 "정부, 낙농업 모른 채 직권 남용" 반발
- 서울우유, 유제품 생산하는 협동조합…공동출자 기업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한앤코 상대로 손배소 제기
- "계약 과정서 홍 회장 속였다"…형사 소송도 검토 중
- "한앤코 측 실질적 책임자에게 법적 책임 물을 것"

◇ 시진핑의 선택 '쉬자인 헝다그룹'

파산 위기에 서있는 중국의 헝다그룹의 주가가 장초반 30% 넘게 급등했습니다. 쉬자인 회장이 밤늦게 회의를 소집해서 투자자들을 보호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는데요. 책임있는 보호를 약속하고 사업 정상화 의지를 밝히면서 헝다그룹을 떠난 투자자들이 다시 모여들고 있습니다. 쉬자인 회장의 긴급회의 이후 주가가 급등했어요?
- 헝다그룹, 어제 장 초반 30% 급등…리스크 줄어드나
- 22일 밤 11시 4천여명 간부회의…정상화 의지 피력
- 쉬자인 회장, 주재한 긴급회의서 "투자자 보호" 강조
- 연고점 대비 80% 폭락한 헝다그룹, 어제는 17% 급등
- '헝다그룹 2대 주주' 화인부동산, 보유 지분 매각 검토
- 지분 6.5% 가운데 0.8%는 이미 매각…375억원 가량
- 화인부동산, 지분 전량 처분 시 손실만 1조4천억원
- 시진핑, '파산 위기' 헝다그룹 구세주로 나서나 촉각
- 부동산업, 중국 GDP 약 4분의 1 차지…중국 정부 고심
- '공동부유' 강조한 시진핑, 부동산은 구원 대상 아냐
- '국가주석 3선' 과업 앞둔 시진핑, 정부 개입 저울질
- 지난해 파산한 하이난그룹 사례 주목…정부가 해결 중
- WSJ "중국 당국, 지방정부에 헝다 파산 대비 지시"
- 회계사·법률 전문가 소집…헝다 사업의 재정상태 조사
- 여전히 파산 위기감 높아…일각선 국유화 가능성 제기

◇ 테슬라 동맹 '김기남 삼성전자'

어제 한 국내 매체를 통헤서 테슬라가 삼성전자에 차세대 자율주행칩 생산을 맡긴다는 설이 제기됐죠.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고객사 정보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사에 대해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죠. 만약 테슬라와 삼성전자가 손을 잡게 된다면, 반도체 업계에서는 또 하나의 빅 이슈가 될 것 같아요?
- "삼성, 테슬라 '자율주행칩' 만든다" 보도…사실일까
- "고객사 정보는 확인 불가"…조심스러운 삼성전자
- "자율주행 기능 불완전하다" 테슬라 향한 의구심
- 기술·가격 경쟁력 앞세워 TSMC 제치고 수주 유력
- 테슬라- 삼성, 올 초부터 칩설계 협의·시제품 교환
- 올 4분기부터 7㎚공정서 칩 생산…중장기협력 강화
- 삼성전자, 美 반도체 3차 회의 참석…반도체품귀 논의
- 러먼도 美 상무부 장관이 주재, 인텔·GM 등도 참석
- 글로벌 반도체 패권 다툼 격화…美, 우위 전략 속도
- "글로벌 車업계 반도체 부족으로 247조원 매출 감소"
- 매번 회의에 삼성전자 초대…현지 반도체 투자 압박
- 이르면 내달 美 추가공장 발표…20조 공장부지 선정
- "D램 가격 최대 8% 하락할수도"…삼성전자 어쩌나
- 트렌드포스, 지난달 예측 최대 5% 하락→8%로 높여
- 노트북·PC 수요 증가세 꺾이고 기존 재고 사용 탓
- D램 가격 하락, 삼성전자·SK하이닉스 매출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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