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호남 낮은 투표율에 '읍소' "결선 가게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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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민주당 경선이 야당보다 더 치열하고 더 역동적인 감동의 드라마가 되도록 호남이 결단해 달라"며 호남 대의원 ·권리당원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낙연 후보는 "호남은 역사의 고비마다 책임 있는 역할을 다했다"며 "이번 경선에서도 광주, 전남북이 가장 높은 투표율로 가장 높은 민주 의지를 보여 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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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역사 고비마다 역할..정권재창출 여러분께 달려"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민주당 경선이 야당보다 더 치열하고 더 역동적인 감동의 드라마가 되도록 호남이 결단해 달라"며 호남 대의원 ·권리당원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판단에 시간이 필요하다면, 결선투표로 가도록 결정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호남 지역 권리당원의 온라인 투표율은 38.56%(광주·전남 40.29%, 전북 35.69%)로 충청권, 대구·경북, 강원보다 낮다. ARS 투표 참여가 활발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종 투표율도 50%는 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낙연 후보는 "호남은 역사의 고비마다 책임 있는 역할을 다했다"며 "이번 경선에서도 광주, 전남북이 가장 높은 투표율로 가장 높은 민주 의지를 보여 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ARS 투표가 광주·전남은 오늘까지, 전북은 내일까지다. 전화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했다.
이 후보는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지금 저희가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정권 재창출이라고 믿는다"며 "민주당이 정권을 재창출하느냐, 아니냐가 여러분께 달려 있다"고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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