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9일만에 등판해 2이닝 무실점 호투..팀 역전승 발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광현이 9일만에 등판해 호투했다.
김광현은 5회 투수 하우저에게 볼넷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고 콜튼 웡을 삼진처리한 뒤 윌리 아다메스에게 안타,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이 밀워키 타선을 막아낸 뒤 역전에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웨인라이트가 4이닝 5실점, 김광현이 2이닝 무실점, TJ 맥팔랜드가 1이닝 무실점, 루이스 가르시아가 1이닝 무실점, 지오바니 가예고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광현이 9일만에 등판해 호투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9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밀워키에 8-5 대역전승을 거뒀다. 김광현은 불펜등판해 역전승 발판을 놨다.
아드리안 하우저(MIL)와 애덤 웨인라이트(STL)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밀워키는 초반부터 앞서갔다. 1회 타이런 테일러가 만루홈런을 쏘아올려 기선을 제압했고 4회 다시 테일러가 솔로포를 더해 5-0으로 리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 야디어 몰리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7회 토미 에드먼의 땅볼 타점과 상대 실책, 폴 골드슈미트의 2점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8회 상대 배터리의 패스트볼과 몰리나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뒤집었고 9회 골드슈미트가 솔로포를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광현은 선발 웨인라이트가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뒤 5회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 이후 9일만의 등판이었다.
김광현은 5회 투수 하우저에게 볼넷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고 콜튼 웡을 삼진처리한 뒤 윌리 아다메스에게 안타,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뜬공, 루이스 유리아스를 땅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김광현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홈런 2개를 터뜨린 테일러를 직선타, 로렌조 케인을 삼진처리한 뒤 매니 피냐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아비세일 가르시아를 땅볼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이닝 동안 38구를 던진 김광현은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을 3.56으로 낮췄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이 밀워키 타선을 막아낸 뒤 역전에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웨인라이트가 4이닝 5실점, 김광현이 2이닝 무실점, TJ 맥팔랜드가 1이닝 무실점, 루이스 가르시아가 1이닝 무실점, 지오바니 가예고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맥팔랜드가 승리투수가 됐다.
밀워키는 선발 하우저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3이닝 동안 7실점하며 무너져 패했다.(자료사진=김광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류현진, 캐치볼 시작..29일 NYY전 등판? 美언론 "예전 모습 되찾아야"
- 2G 연속 무너진 류현진, 목 긴장 증세로 IL 등록
- 류현진 "실투가 장타로 이어진 것이 문제, 몸상태 전혀 이상 없어"
- 류현진 무너진 토론토, 미네소타에 3-7 패배
- MLB.com "봄에 에이스였던 류현진, 이제는 PS 5선발" 혹평
- 또 와르르..모두 무너진 류현진,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 또 무너진 류현진, MIN전 2이닝 5실점..ERA 4.34(종합)
- 류현진, 2회 볼넷-2루타 허용해 1실점(2보)
- 류현진, 1회 삼자범퇴 성공..순조로운 출발(1보)
- 류현진, 18일 미네소타전서 '시즌 개인 최다승 타이' 14승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