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로 버려진 택배서 '비명 소리'..충격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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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해진 소식입니다.
새끼 고양이와 강아지가 든 택배 상자가 무더기로 아파트 입구에 버려진 채 발견됐습니다.
택배 상자들이 가득 쌓여 있는데요, 아파트 주민들이 '악취가 난다', '고양이와 강아지 비명 소리가 난다'고 신고하면서 관할 파출소가 조사에 나섰고, 상자 안에서는 무려 100마리가 넘는 고양이와 강아지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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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해진 소식입니다. 새끼 고양이와 강아지가 든 택배 상자가 무더기로 아파트 입구에 버려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게 모두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반려동물 랜덤 뽑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입니다. 택배 상자들이 가득 쌓여 있는데요, 아파트 주민들이 '악취가 난다', '고양이와 강아지 비명 소리가 난다'고 신고하면서 관할 파출소가 조사에 나섰고, 상자 안에서는 무려 100마리가 넘는 고양이와 강아지가 발견됐습니다.
모두 생후 한 달이 안 된 새끼들로 이 가운데 상당수는 이미 죽었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명이 위중한 상태였는데요, 수사 결과 택배 상자 속 동물은 이른바, 랜덤 뽑기로 불리는 반려동물 택배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구매자가 주문 당시 어떤 동물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는 채로 구매하는 '반려동물 랜덤 뽑기 상자'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파출소 측은 이 지역 관할 택배 기사를 연행해 조사하는 한편 반려동물을 주문한 사람들에게 동물에 대한 소유권 포기 각서를 받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구조된 반려동물은 모두 해당 아파트 주민들에게 입양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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