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시즌 7호 홈런

권혁진 2021. 9. 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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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긴 침묵을 깨고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7번타자 겸 3루수로 나서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5-5로 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호세 퀸타나의 2구째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김하성이 홈런을 때린 것은 8월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5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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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월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53일 만에 손맛

[덴버=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8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9회 대타 출전해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 김하성은 15일 만에 안타를 뽑아냈으나 팀은 5-7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2021.08.19.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긴 침묵을 깨고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7번타자 겸 3루수로 나서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5-5로 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호세 퀸타나의 2구째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6번타자 트렌트 그리샴과 합작한 백투백 홈런이었다.

김하성이 홈런을 때린 것은 8월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53일 만이다. 시즌 7호.

두 팀은 7회 현재 6-6으로 맞서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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