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구 논란' 몬토요 토론토 감독, 한 경기 출장정지 징계

김경윤 2021. 9. 24. 0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사령탑인 찰리 몬토요 감독이 한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캐나다 스포츠넷 등 현지 매체는 24일 "몬토요 감독은 전날 경기 중 벌어진 빈볼 시비 등의 이유로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자동 한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며 "오늘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LB 사무국, 빈볼 던진 보루키도 징계 검토
심판에게 항의하는 찰리 몬토요(앞) 토론토 감독과 피트 워커 투수 코치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사령탑인 찰리 몬토요 감독이 한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캐나다 스포츠넷 등 현지 매체는 24일 "몬토요 감독은 전날 경기 중 벌어진 빈볼 시비 등의 이유로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자동 한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며 "오늘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존 슈나이더 벤치 코치가 대신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토론토는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 8회에 상대 팀 선수들과 벤치 클리어링을 했다.

불펜 좌완 투수 라이언 보루키가 탬파베이 케빈 키어마이어의 몸에 공을 던졌는데, 보복구 시비가 벌어진 것.

키어마이어는 21일 토론토전에서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홈에서 아웃된 뒤, 토론토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의 손목 밴드에서 떨어진 타자 분석 쪽지를 집어 그대로 더그아웃으로 가져갔다.

토론토 구단은 탬파베이에 해당 쪽지를 돌려달라고 항의했지만, 탬파베이는 응하지 않았다.

이런 배경 속에 보루키는 강속구를 키어마이어의 몸에 던졌다.

보루키는 고의로 빈볼을 던진 게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심판진은 그를 퇴장 조처했다. 아울러 피트 워커 투수 코치에게도 퇴장 명령을 내렸다.

스포츠넷은 "MLB 사무국은 빈볼을 던진 보루키의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cycle@yna.co.kr

☞ 고3 학생이 한국 복싱 최초 '10체급 석권' 대기록
☞ 추악한 욕망이 나에게도…김희선 '무언가 위험한…'
☞ 목포 아파트서 40대 여성 판사 숨진 채 발견
☞ 51세 김구라, 늦둥이 아빠 됐다…첫째와 23살 차이
☞ 피자 먹으러 갔다 산 복권이 5천억원에 당첨
☞ 전자발찌 찬 성범죄자, 아내와 다투다 가위로…
☞ 배우 서이숙, 사망설 가짜뉴스 유포자 경찰에 고소
☞ 브라질 대통령 문전박대한 미국 식당…알고보니
☞ 中과학자들, 박쥐에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계획 세우고…
☞ 장제원, 아들 장용준 말썽에 윤석열캠프 상황실장 사의 표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