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도, 공격도 만점..터키를 흔드는 김민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25, 페네르바체)가 연일 터키 무대를 흔들고 있다.
김민재는 24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6라운드 기레순스포르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의 발끝에서 공격이 시작됐다.
하지만 김민재를 앞세운 페네르바체 수비진은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재(25, 페네르바체)가 연일 터키 무대를 흔들고 있다.
김민재는 24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6라운드 기레순스포르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페네르바체도 2대1로 승리했다.
터키 무대 데뷔전이었던 2라운드 안탈리아스포르전부터 5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힘을 보탰다. 파울루 벤투 감독도 인정한 빌드업으로 선제골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 2분 선제골이 나왔다. 김민재의 발끝에서 공격이 시작됐다. 공격에 나선 김민재가 브라이트 오세이-새뮤얼에게 패스를 전달했고, 공은 디에고 로시에게로 이어졌다. 로시의 크로스, 페르디 카디오글루의 왼발 슈팅으로 골이 만들어졌다.
페네르바체는 후반 19분 메주트 외질의 골로 달아났다.
후반 35분 술레만 두카라에게 1골을 내줬다. 하지만 김민재를 앞세운 페네르바체 수비진은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김민재는 개인 점유율 6.8%를 기록했다. 양 팀 통틀어 공을 가장 많이 소유했다. 그만큼 페네르바체의 신뢰가 대단하다. 수비는 물론 공격의 시발점이 됐다는 의미다. 수비 지역에서의 공 다툼, 태클 모두 완벽했다.
페네르바체도 5라운드 바샥셰히르전 0대2 패배를 곧바로 만회했다. 4승1무1패 승점 13점 4위를 기록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선은 가뿐하게' 女 축구, 2연승 아시안컵 본선 진출
- 28일 KBL 신인 드래프트…삼성 결정에 달린 '빅3' 순번
- '수원 무승 사슬 끊은' 이기제, K리그1 31라운드 MVP
- 올림픽 3관왕 안산, 혼성·여자 단체전 결승행…3관왕 재도전
- WKBL 트리플잼 2차,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유로 연기
- '상대 GK 자극' 다시 도마에 오른 음바페의 비매너
- '3승 도전' 고진영 "3라운드 대회? 더 공격적으로"
- 레알전 골보다 특별했던 이강인의 '첫' 풀타임
- '레알 마드리드전 환상 골' 대패 속 홀로 빛난 이강인
- '안익수 체제' 서울, 8경기 만에 값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