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장관 "반도체 부족에 공격적 대응 필요한 시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상무부의 지나 라이몬도 장관이 반도체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격적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라이몬도 상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반도체 부족과 관련해 "더 공격적으로 대처할 때"라며 "상황이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몬도 상무장관은 "현실적으로 볼 때 빠르고 쉬운 해법은 없다"며 "내년까지 반도체 부족 문제에 대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상무부의 지나 라이몬도 장관이 반도체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격적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라이몬도 상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반도체 부족과 관련해 "더 공격적으로 대처할 때"라며 "상황이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몬도 장관은 이번주 공급망에 관한 추가 정보를 업계로부터 받을 것이라며 "이는 투명성을 높여 병목현상이 어디에서 일어나고 어디에서 문제가 생길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이를 요구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고 그는 경고했다.
라이몬도 상무장관은 "현실적으로 볼 때 빠르고 쉬운 해법은 없다"며 "내년까지 반도체 부족 문제에 대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근본적인 해법은 우리가 더 많은 반도체를 미국 영토에서 생산하는 것"이라며 "백악관이 반도체 관련 법안을 빠르게 진행하지 못하는 것도 돈이 필요하고 더 많은 반도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급망의 투명성을 높이는 조치를 통해 "앞으로 몇 개월 동안 다소 점진적이지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낙관한다"고 라이몬도 장관은 강조했다.
한편, 백악관은 이날 반도체와 관련해 다수의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3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빅3(제너럴모터스-포드-크라이슬러 모기업 스텔란티스), 애플, 다임러, BMW, 글로벌파운드리, 마이크론, 마이크로소프트(MS), 삼성, TSMC, 인텔 등 기업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춘기 때 생리 안 하더니"…결혼 임박 27년 만에 '고환' 발견한 여성
- "속이 다 시원"…아내 토막 살해 '개 먹이'로 던져 준 남편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주차장서 女 폭행 보디빌더[주간HIT영상]
- '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치명적인 뒤태" [N샷]
- 의사협회장 "돼지 발정제" 공격→홍준표 "그냥 팍 고소할까, 의사 못하게…"
- 이지아, 'SNL 5' 피날레…신동엽과 밀당 키스에 랩까지 "짜릿한 순간"
- 송혜교, 반려견 루비 품에 안고…청량 미모 [N샷]
- 김승수·양정아, 20년 친구에서 커플로?…스킨십 속 1박2일 핑크빛 여행
- '10년째 공개 열애' 신민아♥김우빈, 이번엔 커플룩 입고 日여행…달달 [N이슈]
- 파리 여행하다 실종된 한국인, 2주 만에 소재 확인…신변 이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