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실적 정상화 위해 추가 요금 인상 필요-키움

정인지 기자 2021. 9. 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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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4일 한국전력이 8년만에 전기 요금을 인상했지만 빠른 실적 정상화를 위해서는 추가 요금인상과 연료비 하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전기요금 인상은 kWh당 분기 최대 3원, 연간 최대 5원의 제한이 있어 빠른 실적 정상화를 위해서는 추가 요금인상과 더불어 석탄,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하락이 동시에 수반돼야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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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4일 한국전력이 8년만에 전기 요금을 인상했지만 빠른 실적 정상화를 위해서는 추가 요금인상과 연료비 하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연료비를 3원/kWh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누적 실적연료비 상승에 따른 요금인상 요인은 10.8원/kWh"라며 "아직 요금인상은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요금은 1분기 3원 인하, 2~3분기 동결, 4분기 3원 인상으로 4분기 인상에도 지난해 12월 대비로는 동결인 셈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석탄가격과 유가 상승에 따라 4분기에도 추가 연료비 상승요인이 발생하고 있어 한국전력의 실적 정상화를 위해서는 앞으로도 몇 차례의 더 요금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전기요금 인상은 kWh당 분기 최대 3원, 연간 최대 5원의 제한이 있어 빠른 실적 정상화를 위해서는 추가 요금인상과 더불어 석탄,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하락이 동시에 수반돼야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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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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