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불확실성 해소에 '안도 랠리'..이틀째 상승

SBSBiz 2021. 9. 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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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뉴욕증시가 2거래일째 동반 상승했습니다.

상승률도 1% 이상로 큰 편인데요.  

중화권 증시도 어제(23일) 상승장을 연출하는 등 중국의 헝다그룹발 우려가 완화됐고, 미 연준도 당분간일 수 있지만 완화적 통화정책을 조금 더 유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헝다그룹발 우려가 완화됐어도 리스크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달러화 표시 채권 일부에 대한 이자 지급일인데요. 

이자 규모만 8천3백만 달러, 974억원이 넘습니다.

중국 정부도 사태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지만, 일부 채권 보유자가 회사로부터 이야기 들은 바가 없다고 말한 만큼 안도의 한숨을 내쉬긴 이릅니다. 

또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예상 밖에 증가했습니다. 미국 경제회복의 정도가 강한가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는데요.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올해 가을 몇 차례 더 흔들려도 미국경제가 대체로 양호하고 펀더멘탈도 좋기 때문에 하락은 저점 매수의 기회라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오늘 다우지수의 상승을 주도한 건 세계 1위 기업용 영업관리 플랫폼 업체 세일즈포스입니다.

내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 뛰었고, 

전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섹터의 상승률이 3%대로 가장 컸습니다. 

전장에서 가장 크게 하락했던 자재 섹터도 1% 이상 오르면 반등했습니다.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기업 린드, 글로벌 화학제품 제조기업 이콜랩, 세계 1위 전기로업체인 뉴코

◇ 유럽증시

유럽 증시는 영국증시를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영국증시는 자산 매입을 종료하기 전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영란은행 발언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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