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SF..대작 외화 찾아오는 가을 극장가

박효정 2021. 9. 24. 07:4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추석 이후 가을 극장가는 대작 외화들의 개봉이 이어집니다.

전통의 첩보 액션물 007시리즈부터 SF 대작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박효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자동차 추격을 벌이다 다리에서 뛰어내리고 전매특허인 총격신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장면이 쉴 새 없이 이어집니다.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사상 최장 시리즈인 007이 25번째 이야기 '007 노 타임 투 다이'로 이달 말 돌아옵니다.

대니얼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작품으로 시리즈 사상 최대 제작비 2억 5천만 달러가 투입돼 어느 때보다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합니다.

모래 행성 '듄'에서 우주를 구원할 운명을 타고난 주인공이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악의 세력에 맞서 싸웁니다.

또 다른 기대작 '듄'은 다음 달 20일 국내 개봉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2천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천재 감독 드니 빌뇌브가 연출하고, 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테 샬라메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베니스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돼 호평받은 데 이어 지난 주말 영국, 이탈리아 등 24개국에서 먼저 개봉해 모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마블 최초로 악당이 주인공인 영화 '베놈'의 속편도 개봉합니다.

미워할 수 없는 빌런 베놈과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의 대결이 주된 이야기로 빠른 전개에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을 앞세웠습니다.

세 편의 영화 모두 세 면으로 보는 스크린X 등 특별관으로 상영합니다.

한국 영화 개봉 소식은 뜸한 가운데 기대작 외화들이 가을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