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삼프도리아 4-0 대파..세리에A 선두 탈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가 삼프도리아를 대파하고 세리에A 선두를 탈환했다.
나폴리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삼프도리아에서 열린 2021-22시즌 세리에A 5라운드에서 삼프도리아에 4-0으로 이겼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5전 전승(승점 15점)을 기록해 인터밀란(승점 13점)에 내줬던 선두를 되찾았다. 나폴리의 공격수 오시멘은 멀티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나폴리는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오시멘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인시네, 지엘린스키, 로자노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비안과 앙귀사는 중원을 구성했고 루이, 쿨리발리, 라흐마니, 로렌조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오스피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나폴리는 전반 10분 오시멘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시멘은 인시네의 크로스를 몸을 날리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삼프도리아 골문을 갈랐다. 이후 나폴리는 전반 39분 파비안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파비안이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나폴리는 후반 5분 오시멘이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시멘은 로자노의 크로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삼프도리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나폴리는 후반 14분 지엘린스키가 득점에 성공했다. 지엘린스키는 로자노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고 나폴리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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