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 박성광 "집안 서열 꼴찌, 우리집 강아지들이 상전"

김보영 입력 2021. 9. 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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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키지' 박성광이 결혼 후 집안 서열 꼴찌가 된 웃픈(?)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 '개취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이하 '펫키지') 5회에서는 박성광과 그의 반려견 광복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희철X태연 팀과 함께 가평, 춘천 지역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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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펫키지’ 박성광이 결혼 후 집안 서열 꼴찌가 된 웃픈(?)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 ‘개취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이하 ‘펫키지’) 5회에서는 박성광과 그의 반려견 광복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희철X태연 팀과 함께 가평, 춘천 지역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성광은 이날 고객견 박광복과 함께 출연했다. 평소 SNS 등을 통해 넓은 집 앞마당에서 반려견, 가을이와 겨울이, 광복이와 뛰어노는 일상을 공개하던 박성광은 “내일 여행가는 날이다. 광복이와는 단 둘이 떠나는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아내와 함께 해야한다”라며 애처가의 면모를 뽐냈다. 김희철은 그간 박성광과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던 만큼, ‘왕 대접’을 받고 싶다는 박성광의 의뢰에 맞게 맞춤형 투어를 기획했다.

‘반려견 카페’로 자리를 옮긴 이들. 김희철은 “광복이가 첫 번째 반려견이냐”라고 물었고 박성광은 “그렇다. 집에 두 마리가 더 있다”라고 답했다. 또 집안 서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박성광은 “내가 거의 꼴찌다. 내가 다 수발을 든다”며 “우리 집 아이들이 상전이다”라며 왕이 되고 싶은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은 또 “광복이가 찍은 광고 수입을 모두 기부했다”며 유기견 보호소 친구들을 위해 기부한 사실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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