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테슬라 주가 4배 되면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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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자자들에게 '돈나무(캐시+우드) 언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월가의 유명 헤지펀드 투자자 캐시 우드가 테슬라 주가가 앞으로 4배가 되면 팔겠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우리 전망이 바뀌지 않고 내년에 테슬라 주가가 3000달러가 된다면, 제 추측으로는 우리는 테슬라 주식에서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22일 기준 종가는 751.94달러로, 우드는 앞으로 테슬라 주가가 4배가 되면 팔겠다는 견해를 밝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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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자자들에게 ‘돈나무(캐시+우드) 언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월가의 유명 헤지펀드 투자자 캐시 우드가 테슬라 주가가 앞으로 4배가 되면 팔겠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각) 경제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우드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1 모닝스타 투자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우리 전망이 바뀌지 않고 내년에 테슬라 주가가 3000달러가 된다면, 제 추측으로는 우리는 테슬라 주식에서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22일 기준 종가는 751.94달러로, 우드는 앞으로 테슬라 주가가 4배가 되면 팔겠다는 견해를 밝힌 셈이다.
그는 테슬라 주가 상승과 전기차 시장 성장의 근거로 배터리 팩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 내년에는 전기차 평균 가격이 휘발유 차 가격 아래로 떨어진다고 전망했다
우드는 미국 투자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되는 증시 거품론도 부정했다. 그는 “우리는 거품 속에 있지 않다”며 전기차, 로봇 공학,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 플랫폼의 급속한 성장 속도가 주식 시장을 앞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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