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결과·헝다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 다우 1.48%↑

이지운 기자 2021. 9. 2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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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와 중국 헝다그룹에 대한 우려가 진정된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34포인트(1.21%) 오른 4448.9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FOMC 결과와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 등을 주시했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1.19% 반등했고 문제의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에버그란데 그룹 (중국헝다그룹) 주가도 17.6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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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FOMC 결과와 중국 헝다그룹에 대한 우려가 진정된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사진=로이터
뉴욕증시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와 중국 헝다그룹에 대한 우려가 진정된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06.50포인트(1.48%) 오른 3만4764.8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34포인트(1.21%) 오른 4448.98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5.40포인트(1.04%) 오른 1만5052.2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FOMC 결과와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 등을 주시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이 곧 임박했다는 신호를 줬지만 시장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부양책이 줄어들더라도 시장에 충분히 신호를 주고 있는 만큼 과거와 같은 혼란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루에스터홀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마켓워치에 "연준이 부양책을 얼마나 천천히 거둬들일지를 너무나 분명히 했기 때문에 2013년과 같은 테이퍼 텐트럼(긴축발작)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알리안츠 투자운용의 찰리 리플리 수석투자전략가는 "불확실성이 경제의 진행방향에 따라 쌓이고 있고, 연준은 시장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며 "중국 부동산 시장과 관련한 위험 등 투자 심리를 짓누르던 위험들이 사라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위험선호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그룹이 역내 채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한다고 발표한 효과가 미국 시장의 투자심리도 안정시켰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당국이 지방정부에 헝다의 파산 위기에 대비하고 후속 조처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1.19% 반등했고 문제의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에버그란데 그룹 (중국헝다그룹) 주가도 17.62% 상승했다.

달러지수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희석되면서 전일 대비 0.49% 급락했다. 달러 가치는 지난 한달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은행주들은 이날 동반 강세를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JP모간체이스는 각각 3.86%, 3.38% 올랐다. 세일즈포스닷컴이 실적 호조를 예고하며 7.3% 뛰었다. IT컨설팅 업체 액센추어 또한 실적 전망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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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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