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美 로펌 59번 낙방+20대 이혼까지, 난 생존의 아이콘"(썰)[결정적장면]

[뉴스엔 이하나 기자]

서동주가 자신을 ‘생존의 아이콘’으로 소개했다.

9월 23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 서동주는 자신에 대한 선입견에 대해 해명했다.

4개 국어가 가능하고, 미국에서 로스쿨을 나와 로펌에서 변호사로도 재직했던 서동주를 소개한 MC들은 “이력이 화려한데 정작 본인은 엄친딸보다는 생존의 아이콘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딱 봐도 천재 같은 스타일은 아니지 않나. 허당이다”라며 “여러 가지 하다 보면 낙방하는 경우도 많다. 미국에서 로펌 인턴십 지원했을 때 60곳 지원해서 59곳에서 안 됐다고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20대에 갔다가 30대에 왔다”고 이혼 경험을 고백하며 자신의 인생이 파란만장했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이 정도면 생존의 아이콘이다”라고 인정했다.

‘쌈. 마이웨이’ 주제의 첫 번째 키워드는 ‘예의’였다. 김지민은 “예의가 경계선이 아니다. 내가 봤을 때 예의를 지켰다고 생각했는데 남들이 보기에 무개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미국에서 거주한 서동주는 한국과 다른 외국의 예의를 묻는 질문에 “최근에 문 잡아주는 걸 느꼈다. 미국에서는 아무리 멀리서 와도 문을 한참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황보라는 “남자친구가 예쁜 여자가 저 멀리서 오고 있을 때 잡고 있어도 괜찮냐”라고 물었다. 이에 서동주는 “그럼 짜증난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Joy ‘썰바이벌’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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