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인종차별 문제, SNS 회사와 직접 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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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가 축구계의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접근하자고 주장했다.
최근까지도 축구계에는 유색 인종 선수를 향한 인종 차별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선수들이 SNS 인종차별에는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루카쿠는 SNS 인종차별을 막기 위해 운영의 주체인 SNS 회사와 직접 만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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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루카쿠가 축구계의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접근하자고 주장했다.
최근까지도 축구계에는 유색 인종 선수를 향한 인종 차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인종 차별에 대항하는 캠페인으로 경기 전 무릎 꿇기를 시행하고 있으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무릎 꿇기 캠페인에 불참하겠다는 유색 인종 선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선수들이 SNS 인종차별에는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이에 영국 주요 구단과 선수들이 SNS 보이콧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지만, 상황은 쉽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첼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는 조금 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BBC'가 전한 인터뷰에서 루카쿠는 "나는 더 강경한 입장이다"며 "우리가 무릎을 꿇으면 사람들은 박수를 친다. 그러나 때때로 경기 후에는 다른 결과를 본다"며 "우리는 이것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이것에 바로 대항하는지 테이블에 둘러 앉아 중요한 미팅을 해야 한다. 남성 경기는 물론 여성 경기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루카쿠는 SNS 인종차별을 막기 위해 운영의 주체인 SNS 회사와 직접 만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수로서 우리가 SNS를 보이콧할 수 있다. 그러나 SNS 회사들이 다가와 팀, 정부, 선수들과 대화하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 팀의 주장과 정신적 지주인 4~5명의 선수가 SNS 회사 CEO, 정부, FA 관계자와 미팅해야 한다"며 "축구는 즐거움이고 행복이다. 교육받지 못한 일부 사람들의 의견 때문에 불안해야 할 곳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자료사진=로멜루 루카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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