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완연한 가을, 내륙 큰 일교차..동해안 비

배혜지 2021. 9. 2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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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이 점점 높아지는 요즘입니다.

오늘도 푸른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는데요.

큰 일교차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8도, 광주 27도로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10도 가량 크게 벌어지겠고요.

동풍이 부는 동쪽 지역은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동해는 낮 기온 22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30mm로 적겠지만 강수 시간이 길어서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안개가 끼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습니다.

산청은 가시거리가 100m에 머물러있습니다.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동풍이 불어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3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덥겠고 동해안은 2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고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동해안과 영남 내륙, 제주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김보나)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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