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40.4% 이재명 38%..광주·전남서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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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지역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차 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이낙연 전 대표가 42.4%를 기록, 38%의 지지율을 얻은 이재명 지사에게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와 전남지역 민주당 결선투표 가상대결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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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범보수 후보 적합도 32.8%로 선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지역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차 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일간지 무등일보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0~21일 광주·전남지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600명(광주 800명, 전남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 전날 공표한 제20대 대통령선거 여론조사 민주당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40.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지사는 38%로 오차범위(±2.5%p) 내인 2.4%p 정도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4.6%, 박용진 의원 2.5%, 김두관 의원 1.8% 순이었다. 무응답 12.6%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의 경우 이재명 지사가 38.1%, 이낙연 전 대표가 37.6%로 0.5%p차 접전을 보였다. 뒤를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5.9%, 김두관 의원 2.1%, 박용진 의원 2% 등의 순서를 보였다.
전남은 이낙연 전 대표가 42.4%를 기록, 38%의 지지율을 얻은 이재명 지사에게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6%, 박용진 의원 2.9%, 김두관 의원 1.7%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44.4%, 이낙연 전 대표가 44.%로 0.4%p차 접전을 벌였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4.3%, 김두관 의원 1.8%, 박용진 의원 1.6%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선거인단 참여층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44.5%, 이재명 지사 39.5%,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6%, 김두관 의원 2%, 박용진 의원 1.9%로 조사됐다.
광주와 전남지역 민주당 결선투표 가상대결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전 대표는 전체 응답자의 44.5%의 지지율을 얻어 41.9%의 지지율을 기록한 이재명 지사에 2.6%p 앞섰다.
범보수진영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32.8%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고 유승민 전 의원 14.5%, 윤석열 전 검찰총장 9.0% 순이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 원희룡 전 제주지사 3.2%, 최재형 전 감사원장 2.2%, 기타 후보 4.1%, 없음/모름 29.2%였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해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조사했다. 표본은 2021년 6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충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9%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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