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교차 큰 날씨..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비
[뉴스투데이] ◀ 앵커 ▶
요즘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기상캐스터와 함께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하명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도 쾌청한 가을날씨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구름 사이로 따가운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단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까지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비교적 평화로운 한반도의 날씨와는 달리 어제 남쪽 바다에서는 2개의 태풍이 잇따라서 발생했습니다.
먼저 어제 오후 3시경에 베트남 다낭 남동쪽 해상에서 제15호 태풍 뎬무가 발달했는데요.
짧은 이동 경로를 거쳐서 조금 전 새벽3시 무렵에 베트남 다낭 남서쪽 부근에 육상했고요.
오늘 오후 무렵에는 북상하겠습니다.
문제는 어젯밤 잇따라서 발생한 제16호 태풍 민들레입니다.
괌 서쪽 바다에서 발달한 태풍민들레는 다음 주 초면 매우 강한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까지 올라오겠습니다.
현재로서는 경로가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를 향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태풍의 위치가 멀고 또 경로의 변동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줄지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7.1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 28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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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302558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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