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마감, 다우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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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중국 헝다 그룹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며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을 주시했다.
중국 헝다그룹 사태와 관련해서는 엇갈린 소식이 나왔다.
이 같은 소식이 나오기 전에 홍콩 증시는 1% 이상 올랐고, 헝다그룹 주가도 17%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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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중국 헝다 그룹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며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6.50포인트(1.48%) 오른 3만4764.82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34포인트(1.21%) 상승한 4448.98,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5.40포인트(1.04%) 오른 1만5052.24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을 주시했다.
중국 헝다그룹 사태와 관련해서는 엇갈린 소식이 나왔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 당국자들이 가까운 시일 내 도래하는 달러채 디폴트를 피하게 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지방정부에 헝다의 파산 위기에 대비하고 후속 조처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나오기 전에 홍콩 증시는 1% 이상 올랐고, 헝다그룹 주가도 17% 이상 상승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테이퍼링 임박’ 신호와 관련해선, 인사이트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루에스터홀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마켓워치에 “연준이 부양책을 얼마나 천천히 거둬들일지를 너무나 분명히 했기 때문에 2013년과 같은 테이퍼 텐트럼(긴축발작)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아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찰리 리플리 선임 투자 전략가는 CNBC에 “불확실성이 경제 경로에 구축돼왔으나, 연준이 어제 시장에 약간의 자신감을 불어넣었다”면서 “부채한도와 중국 부동산과 관련한 위험도 줄어드는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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