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가려운 눈..혹시 '알레르기성 결막염'?

이지원 2021. 9. 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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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가을은 봄 못지않게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가 많은 계절이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 털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로 인해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평소 알레르기 결막염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매일 4~5번 인공눈물로 눈 세척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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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가렵다고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 자주 사용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이 15도 내외,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2도 안팎으로 벌어지므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오늘의 건강= 가을은 봄 못지않게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가 많은 계절이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 털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로 인해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가을철에는 들풀의 꽃가루가 주요 원인 물질로 꼽힌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려움, 이물감, 충혈 등이 있다. 증상이 심할 때는 창문을 닫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방법으로 항원 노출을 피한 다음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점안제 등의 약물을 적절히 사용한다.

평소 알레르기 결막염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매일 4~5번 인공눈물로 눈 세척을 하는 것이 좋다. 가렵다고 눈을 비비면 증상이 심해지거나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자제하고 대신 냉찜질을 하도록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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