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추격 발판 2이닝 무실점..밀워키전 1-5 상황서 구원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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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9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역투했다.
김광현은 24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아담 웨인라이트에 이어 5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2 탈삼진 무실점했다.
1-5로 뒤진 5회 말 선두타자에게 볼넷으로 내보내는 등 출발이 좋지 않았던 김광현은 이후 안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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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24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아담 웨인라이트에 이어 5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2 탈삼진 무실점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웨인라이트가 의외로 난조를 보여 4회까지 5실점하자 마이크 실트 감독은 김광현을 불렀다.
1-5로 뒤진 5회 말 선두타자에게 볼넷으로 내보내는 등 출발이 좋지 않았던 김광현은 이후 안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후속타자들을 외야 뜬공과 내야 땅보로 잡아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2사 후 2루타를 맞았으나 예시 후속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7회 초 팀이 1사 1, 2루 기회를 잡자 김광현은 대타로 교체돼 이날 투구를 마쳤다.
세인트루이스는 7회 대거 4점을 얻어 5-5 동점을 만들었다.
김광현이 팀이 추겍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 셈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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