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모교 고려대 찾는다.."만나고싶은 대선주자 압도적 1위"

유승민, 자유와 상생 네트워크 초청 간담회 참석
최재형, 온누리교회 조찬모임..원희룡, 경북 당원협의회 방문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7일 서울 자곡동 경상남도 남명학사 서울관을 방문해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4일 학생회 초청 토크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자신의 모교인 고려대학교를 방문한다.

홍준표 캠프 관계자는 "고려대 학생회에서 투표한 결과 홍 후보가 만나고 싶은 대선 주자 중 압도적 1위였다"며 "한 달 반 전쯤 섭외가 왔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미뤄져 온 일정"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1977년 고려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이 경남지사 재직 시절 건립한 경남 출신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인 남명학사를 찾았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저녁 전문가 싱크탱크와 시민단체로 꾸려진 '자유와 상생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대선 예비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용산구에 있는 온누리교회 조찬모임에 참석하고,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경북 지역 국민의힘 당원협의회를 방문한다.

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