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광주·전남(24일, 금)..아침 짙은 안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9.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4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밤 사이 떨어진 기온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나주·보성 13도, 구례·영암·장성·장흥·해남·화순 14도, 강진·고흥·담양·무안·영광·함평 15도, 광주·순천·진도 16도, 광양·신안·완도 17도, 목포 18도, 여수 19도로 전날보다 1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5도, 고흥·광양·목포·무안·보성·신안·완도·영광·장흥·진도·해남 26도, 강진·곡성·광주·나주·순천·영암·장성·함평·화순 27도, 구례·담양 28도로 전날보다 1~2도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0.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매우 짙은 안개가 낀다"며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