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 데시앙, 경남권 최대 역세권 개발로 '사통팔달' 입지

◆ 가을 아파트 분양 / 태영건설 ◆

태영건설이 KTX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 내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신진주역세권은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라 개통된 KTX 진주역 주변 96만3202㎡에 7181가구, 2만여 명을 수용하기 위해 주거단지와 상업, 공원, 녹지, 학교 등이 조성되는 곳으로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다.

KTX 진주역을 통해 서울역 및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며, 진주역에서 경전선을 이용해 강남 수서역으로 가는 고속철도 SRT 및 KTX 수서행 신설도 논의되고 있다. 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도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을 확정해 내년 1월에는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하게 될 전망이다. 진주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기능을 통합한 2296억원 규모의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이 진주시 가좌동 8만6727㎡ 용지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사천공항이 가까워 이용하기에 편리하며 국도 2호선 및 남해고속도로 접근성도 좋다.

여기에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진주 정촌일반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도 예정돼 있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는 사업비 약 3300억원이 투자돼 항공기 및 항공부품과 관련된 업종이 유치될 예정이다.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은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B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8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 694가구, 84㎡B 50가구, 121㎡ 66가구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중심으로 구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은 경남권 최대 역세권개발사업지인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개발 호재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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