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기레순스포르에 2-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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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페네르바체는 승리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기레순스포르와 23일(현지시간) 쉬크뤼 사라졸루 경기장에서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6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기레순스포르도 반격에 나섰지만 페네르바체의 수비는 견고했다.
하지만 더 이상 스코어는 변하지 않았고 경기는 페네르바체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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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페네르바체는 승리를 거뒀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페네르바체는 기레순스포르와 23일(현지시간) 쉬크뤼 사라졸루 경기장에서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6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페네르바체는 카디오글루, 외질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뒀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 김민재는 5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페네르바체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알타이 바인드르, 어틸러 설러이, 세르다르 아지즈, 김민재, 페르디 카디오글루, 루이스 구스타보, 메르트 하칸 얀다스, 브라이트 오세이 새뮤얼, 메수트 외질, 에네르 발렌시아, 디에고 로시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레순스포르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오누르칸 피리, 아지즈 베히치, 알렉시스 페레스, 마마두 디아라, 제키 야브루, 아미두 트라오레, 푸세니 디아바테, 조이 펠루페시, 플라비우 메데이로스, 세르지우, 이므라히마 발데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2분 페네르바체가 일찍이 선제골이 넣었다. 이는 김민재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김민재가 하프라인 위로 올라와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새뮤얼, 로시를 거쳐 카디오글루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기레순스포르도 반격에 나섰지만 페네르바체의 수비는 견고했다. 전반 28분 완벽한 동점 기회를 맞이했으나 김민재가 온몸으로 동점골의 기회를 막아냈다. 연이은 공격에도 설러이의 수비로 페네르바체는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 39분 기레순스포드는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의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발데의 슈팅이 골대에 맞으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전은 페네르바체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페네르바체는 후반전에 들어 추가골을 위해 압박했다. 후반 3분, 외질이 기습적인 공격을 시도했으나 기레순스포드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하지만 후반 18분 결국 외질은 기레순스포드 수비진 사이로 침착하게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두 골로 앞서며 기세를 잡은 페네르바체의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미겔 크레스포의 롱패스를 받은 김민재가 직접 득점까지 노려봤으나 공격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기회를 노리던 기레순스포드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35분 술레만 두카라의 슈팅은 페네르바체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더 이상 스코어는 변하지 않았고 경기는 페네르바체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페네르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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