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정우영, 아우크스부르크전 선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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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축구의 기대주 정우영(22)이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슈트라이히 감독은 마인츠전에서 다시 3-4-3 포메이션을 가동할 수도 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루카스 쿠블러와 요나탄 슈미드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빈센조 그리포, 정우영이 나란히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해 마인츠전에 출전할 수 있다"며 프라이부르크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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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아우크스부르크 상대로 선발 복귀 유력"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SC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축구의 기대주 정우영(22)이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27일 새벽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2021/22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정우영은 올 시즌 초반 프라이부르크가 치른 네 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슈튜트가르트를 만난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두 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정우영은 올 시즌 현재 컵대회를 포함해 프라이부르크가 치른 시즌 초반 다섯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단, 정우영은 지난 18일 열린 마인츠 원정(분데스리가 5라운드)에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후 81분 교체 투입돼 단 9분간 활약하는 데 그쳤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23일 게재한 프라이부르크와 아우크스부르크의 6라운드 경기 프리뷰 기사를 통해 정우영의 선발 복귀를 예상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슈트라이히 감독은 마인츠전에서 다시 3-4-3 포메이션을 가동할 수도 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루카스 쿠블러와 요나탄 슈미드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빈센조 그리포, 정우영이 나란히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해 마인츠전에 출전할 수 있다"며 프라이부르크의 상황을 전했다.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프라이부르크 감독은 올 시즌 초반 최전방 공격수 루카스 횔러를 필두로 왼쪽에 그리포, 오른쪽에 정우영을 배치하는 삼각편대를 구성해 대다수 경기에 나섰다. 또한, 그는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횔러와 정우영을 최전방에 배치한 후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그리포와 롤란드 살라이를 투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슈트라이히 감독은 지난 마인츠전에서는 정우영과 그리포를 나란히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후 횔러, 살라이와 삼각편대를 구성할 선수로 19세 유망주 케빈 샤데를 선택했다.
한편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에서 2승 3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패배가 없는 팀은 1위 바이에른 뮌헨, 2위 볼프스부르크, 그리고 6위 프라이부르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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