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정우영, 아우크스부르크전 선발 예상

한만성 2021. 9. 24. 0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C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축구의 기대주 정우영(22)이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슈트라이히 감독은 마인츠전에서 다시 3-4-3 포메이션을 가동할 수도 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루카스 쿠블러와 요나탄 슈미드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빈센조 그리포, 정우영이 나란히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해 마인츠전에 출전할 수 있다"며 프라이부르크의 상황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우영, 아우크스부르크 상대로 선발 복귀 유력"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SC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축구의 기대주 정우영(22)이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27일 새벽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2021/22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정우영은 올 시즌 초반 프라이부르크가 치른 네 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슈튜트가르트를 만난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두 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정우영은 올 시즌 현재 컵대회를 포함해 프라이부르크가 치른 시즌 초반 다섯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단, 정우영은 지난 18일 열린 마인츠 원정(분데스리가 5라운드)에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후 81분 교체 투입돼 단 9분간 활약하는 데 그쳤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23일 게재한 프라이부르크와 아우크스부르크의 6라운드 경기 프리뷰 기사를 통해 정우영의 선발 복귀를 예상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슈트라이히 감독은 마인츠전에서 다시 3-4-3 포메이션을 가동할 수도 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루카스 쿠블러와 요나탄 슈미드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빈센조 그리포, 정우영이 나란히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해 마인츠전에 출전할 수 있다"며 프라이부르크의 상황을 전했다.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프라이부르크 감독은 올 시즌 초반 최전방 공격수 루카스 횔러를 필두로 왼쪽에 그리포, 오른쪽에 정우영을 배치하는 삼각편대를 구성해 대다수 경기에 나섰다. 또한, 그는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횔러와 정우영을 최전방에 배치한 후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그리포와 롤란드 살라이를 투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슈트라이히 감독은 지난 마인츠전에서는 정우영과 그리포를 나란히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후 횔러, 살라이와 삼각편대를 구성할 선수로 19세 유망주 케빈 샤데를 선택했다.

한편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에서 2승 3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패배가 없는 팀은 1위 바이에른 뮌헨, 2위 볼프스부르크, 그리고 6위 프라이부르크뿐이다.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