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초고속인터넷 세계 7위.. 1년새 3계단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초고속 인터넷 속도 국가별 순위에서 5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아 온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경쟁력이 낮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글로벌 인터넷 속도 측정 업체 우클라의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속도는 모나코, 싱가포르, 홍콩 등에 이어 7위로 조사됐다.
우클라는 "초고속 인터넷과 모바일 인터넷 속도 측정 순위에서 모두 상위 10위권에 포함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초고속 인터넷 속도 국가별 순위에서 5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아 온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경쟁력이 낮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글로벌 인터넷 속도 측정 업체 우클라의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속도는 모나코, 싱가포르, 홍콩 등에 이어 7위로 조사됐다. 같은 조사에서 한국은 2019년 2위였다가 지난해 4위로 2계단 낮아졌고 이번에는 루마니아(5위)와 스위스(6위)에 뒤졌다.
모바일 기기 인터넷 속도 분야에서 한국의 순위는 2위로 지난해와 같았다. 2019년 1위 이후 2년 연속 2위다. 우클라는 매년 7월 기준으로 국가별 인터넷 속도를 측정해 보고서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우클라는 “초고속 인터넷과 모바일 인터넷 속도 측정 순위에서 모두 상위 10위권에 포함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평가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법조 마당발 김만배-개발 경험 남욱 ‘동업’… 유동규가 사업 설계
- [단독]‘대장동 로비’ 피고인-변호인-검사장, ‘화천대유’ 사업 관여하고 자문 응했다
- [단독]경찰, 화천대유 회삿돈 수십차례 인출 김만배에 출석 통보
- [단독]김수남 전 검찰총장도 화천대유 고문 활동
- ‘키맨’ 유동규 연락두절… 이재명측 “캠프와 무관” 野선 “잠적 이유 있을것”
- [사설]비상식·비정상 투성이… 갈수록 커지는 대장동 의혹
- 화천대유에 400억 대출 컨설팅사 전현직 임원 5명 SK 관련 재단 근무 이력
- 김여정 “종전선언 좋은 발상…적대 철회하면 관계회복 논의”
- 이재명 “대장동 공동대응” vs 이낙연 “결선투표 가도록”
- “집없어 청약통장 못 만들어" 말실수에…尹측 “결혼 늦어 관심 갖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