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연평도 포격전 생존장병 일부에도 무공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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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열리는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당시 생존 장병 일부에게 무공훈장이 수여된다.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장병들이 당시의 헌신을 인정받게 되는 것으로, 연평도 포격전 생존자에게 훈장이 수여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군 당국은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연평도 포격전 당시 공적을 올린 장병들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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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열리는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당시 생존 장병 일부에게 무공훈장이 수여된다.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장병들이 당시의 헌신을 인정받게 되는 것으로, 연평도 포격전 생존자에게 훈장이 수여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군 당국은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연평도 포격전 당시 공적을 올린 장병들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대상자들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고, 훈장 수여는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다.
2010년 이명박 정부에서는 서정우 하사(당시 병장)와 문광욱 일병(당시 이병) 등 사망자 2명에게만 화랑무공훈장이 추서됐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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