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86개 각급 학교에 '생태체험학습장' 조성
김동욱 2021. 9. 2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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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각급 학교에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체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태체험학습장을 마련한다.
2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공간에 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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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위기 대응 환경교육 마당"
전북도교육청이 각급 학교에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체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태체험학습장을 마련한다.
2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공간에 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 장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생태체험학습장 조성을 희망하는 학교 86개교를 선정해 학교당 5500만원 안팎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생태체험학습장은 학교 실정에 맞게 생태텃밭이나 생태정원, 생태연못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하면 된다. 학교 공간이 생태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적 활용도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학교 환경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도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생태체험학습장은 교내 학습과 놀이, 산책, 휴게, 실습 등이 가능한 복합 문화학습시설이자 지역사회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며 “학교 환경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교육과정과 촘촘히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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